미프진

내용 : 처음 쓰는 후기라 어떻게 써야할지 망서리게 되네요 ㅎ 20대초반 흔한 커플입니다. 흔하게 동거를 하게 하게 되였지요 그러다 여자친구가 임신잉란 판정 받고요 두사람 상의끝에 할수없이 낙태를 하게 되였네요 아직 반반한 직장이 있는것도아니고 뭔가 여러방면으로 안정된 상태가 아니라서요 3월초에 구입하고 솔직히 그닥 믿음이 가지 않았었죠 짝퉁이 너무 많다보니 또 재포장이라 중국산으로 사기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작지 않았죠 그래도 점점 커져가는 여자친구의 배로 더 이상 지체 할순 없었다네요 ㅎㅎ 3일째 약 복용후로 하혈과 복통이 있다는데 제 여자친구는 2일째부터 하혈이 시작됬고 울렁거림이나 하혈이 밀려왔어요 분했습니다 후회와 두려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를 낙태 시킨다는 죄 또 가짜약일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 제 여자친구를 해칠가봐요 화가 나고 두려움에 젖어있어 두손이 떨렸죠 아파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어찌할바 몰랐습니다 상담사를 단톡방에 끌어들어 ... 예의없게 욕설만 퍼붓었습니ㅏㄷ... 죄송합니다ㅠ 진심으로 ㅠ 상담사님은 화내지 않고 ㅠ 오히려 여자친구 상태를 자세히 묻고대책을 내 주시더라구요 2일째부터 하혈과 약반응은 정상이더라구요 또 민이 체질이 약한거라 생리통이 일상이였던지라 이지엔6 이브 진통제가 좋더라구요 프로는 민이 체질로 약효를 잘 못받더라구요 ㅎ 그렇게 3일째에 핏덩이 배출하고 9일째에 초음파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ㅇㅍ산부인과에 갔엇는데요 .... 여기서 제가 강조할점은 ! 처음엔 자궁안이 깨끗하다고 결과를 받았었죠 그런데 자연유산한것같다고 제가 괜한 말을 한거예요... 그랬더니 다짜고짜 아까 검사결과는 틀린거라고 다시 검사받으라며 소파 수술 하라면 ㅎ 온갖 ㅈㄹ 하더라구요 ㅎ 참 ㅎㅎㅎ 그래서 다른 산부인과로 발길 돌리고 자궁안이 깨끗하다고 다시 안정빵 먹고 돌아왔어욯ㅎ 무튼,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그리고 죄송해요ㅠ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